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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중반기 문재인 정부, 복지부 장관 교체하나7월 중 대폭 개각 전망...핵심 국정과제 '문재인 케어' 추진에 박차

[라포르시안] 청와대가 7월 중 개각을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교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아 국정운영 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규모 인적쇄신 차원에서 7월 중 '중폭' 수준의 개각을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번 개각 대상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포함될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박능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부터 '원년멤버'로 합류해 재임 2년을 넘겼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최저생계비, 실업 등 사회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온 전문가로서, 복지부 장관 취임 이후 지금까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추진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정책 추진에 매진해왔다.

작년 말에는 4가지 국민연금제도 개편안을 담은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집권 중반기를 맞아 보건복지 분야에서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문재인 케어'가 성공적으로 연착륙하는 데 전력을 쏟아야 할 상황이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과 의료제도 분야에 식견이 높은 전문가를 복지부의 수장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현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부터 초대 보건복지부장관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됐던 인물로, 특히 지난 대선 때 '문재인 케어' 공약 수립에 적극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사: 복지부장관 후보 1순위였던 김용익 “인사검증 문제 많다는 소문 해명한다”>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에 접어들었고, 내년 4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국정운영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선 주요 국정과제에 박차를 가할 시기이다.

문재인 케어는 국민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고, 정책 수용도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올 하반기부터 보장성 강화대책 추진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야권에서 건강보험 재정 위기를 강조하며 '문재인 케어' 흠집내기에 전력을 쏟고 있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문재인 케어를 직접 설계하고 건강보험제도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갖춘 김용익 이사장이 가장 유력한 후임자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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