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 사진)는 지난 1일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제52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정혜선 협회장이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정혜선 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삼영전자의 보건관리자로 산업보건 활동을 시작한 이후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 전문위원, 한국산업간호협회 교육국장 거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회장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 전문위원회 위원, 국무총리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위원, 교육부 학교안전사고 예방위원회 위원, 소방방재청 안전문화분과 정책자문위원,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 개방형직위 인사위원,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장, 대한건설보건학회장, 대한민국안전사회연구회장 등을 맡아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120여편의 연구논문과 80여편의 연구보고서 및 18편의 저서를 집필했다.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산업전문간호사과정 운영을 통해 안전보건 인력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혜선 회장은 "사고사망 절반으로 줄이기라는 국정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이 보호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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