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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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2주년 성과 보고대회'가 열린 경기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보장성 강화 대책의 성과를 설명하며 "국민 건강보험 시대를 살고 있지만 국민의 의료비 자부담이 높아 중증질환이나 희귀질환의 경우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이 여전히 크고,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생계와 삶도 함께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문재인 케어’는 건강보험 30년의 성과와 한계 위에서 ‘전국민 전생애 건강보장’을 위해 태어났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년 전 약속드린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 어떤 질병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나라를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왔으며, 보장성 강화와 함께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겠다"며 "2022년까지 정부가 계획한 대로 추진해 나가면 국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보장하면서 의료비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동시에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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