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약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이 지난 6월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행안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과 소방, 민주주의의 핵심 장치인 선거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전체를 소관기관으로 자치분권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의안과 청원 등의 심사를 맡고 있다.

전혜숙 위원장은 “현재 행안위가 국민 안전과 국가 발전을 위한 많은 사안들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각과 논의를 수렴하고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18대, 20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6월 28일까지 20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을 겸임했다. 국회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윤리특별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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