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디 홈페이지 초기 화면 갈무리.
키메디 홈페이지 초기 화면 갈무리.

[라포르시안] 의료교육 통합 포털인  '키메디(KEYMEDI)'가 주목받고 있다. 

키메디는 내과 전문의면서 전문경영인인 장명준 대표가 운영하는 '키닥(KEYDOC)'의 의료통합포털이다. 의사와 의사회, 학회, 제약사 모두가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교육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한다. 

키메디는 유사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의료 관련 세미나 정보뿐 아니라 각종 세미나를 VOD 형태의 교육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사이트 개설 이후 현재까지 2,000여개의 다양한 의료 관련 영상을 제공했다. 

키메디의 교육영상은 단순하게 다시 보는 VOD 서비스가 아닌 웹을 기반으로 하는 학술적인 콘텐츠 제작을 주력으로 하는 의료통합포털(No1.Intergrated Medical Platform)이란 평가를 받는다. 

키메디는 '메디튜브'를 통해 전문 촬영팀이 찍은 고활질의 세미나 영상과 자료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의사들은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서 VOD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의사들이 현장에 참석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진행되는 교육 내용을 고화질의 영상으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키메디 이승태 이사는 "일반적으로 학회 등에서 진행하는 세미나를 수강하려면 연수평점이 있는 학회를 찾아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간 후 사전등록과 계좌이체를 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키메디를 통하면 국내에서 개최되는 모든 세미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사전등록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해 의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키메디에서 제공하는 영상을 시청하면 의료현장에 필요한 의학적인 신기술들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지 확인하고 학습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키메디는 의료단체 대상 전문몰 구축과 운영, 의료기기몰, 제약 도매몰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과 제약사, 진료과 구분 없이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키메디몰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 인문학, 라이프케어, 의약품 검색, 상담 서비스, 병·의원 전문 쇼핑몰,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명준 대표는 "키닥의 키메디 의료통합포털은 단순한 의료 동영상 서비스를 넘어 온라인을 통한 세미나 플랫폼을 구축하고 의료 콘텐츠 외에 경영, 세무, 법무, 보험심사 등 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지식 창구의 선봉에 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인을 위한 통합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닥은 지난 5월 기술보증기금에 벤처기업으로 등록했고, 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우수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중인 '프런티어 벤처기업'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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