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의료기관의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해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도록 유도해 수술부위 감염 및 항생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한 8차 평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견부수술, 백내장수술, 슬관절치환술, 갑상선수술, 제왕절개술, 담낭수술 등 19개 종류의 수술에 걸쳐 실시했다.

주요 평가 지표는 각 수술별로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등이다. 건강보험 일산병원은 평가 대상 의료기관의 평균점수(79.5점)보다 높은 98.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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