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신풍제약은 18일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과립’을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제약유통사인 코게자프와 수출계약금액 170만유로(약 22억원)로 3년간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인구 약 8,000만명으로 전 세계 총 말라리아 발생의 11%를 차지해 말라리아위험국가 2위에 해당한다. 총인구 100%가 말라리아 전염위험성에 노출돼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피라맥스는 세계보건기구의 필수의약품등재 뿐만 아니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는 등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로 약물 효능과 효과에 대한 임상적 효용성이 입증되어 아프리카 말라리아 공공조달시장 뿐 아니라 사적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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