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18일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 경험자의 심리 사회적 지지를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 - 마인드 그래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엠 카메라 - 마인드 그래피 프로그램은 '사진으로 나의 마음을 치유한다'는 취지로 올림푸스한국이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다.

올림푸스한국은 암 환우의 심리적, 교육적 지원을 위해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활동인 ‘아이엠 카메라’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이를 확대해 수강생들에게 가족 동반 출사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엠 카메라 - 희망 여행’도 진행 중이다.

마인드 그래피의 첫 시작으로 유방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6월 17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주제 선정을 비롯해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주체가 돼 진행한다. 사진예술교육은 올림푸스한국 사내강사가, 환우들 간의 토론 세션은 국립암센터의 의료사회복지사가 각각 담당한다.

올림푸스한국 박래진 CSR&컴플라이언스 본부장은 “기존 ‘아이엠 카메라’ 프로그램은 사진예술교육을 통해 암 경험자분들이 자신의 생각과 꿈을 사진이라는 시각적 도구로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집중했다면 ‘마인드 그래피’는 여기서 더 나아가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궁극적으로 건강한 사회 복귀에 도움을 드리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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