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협회 K룸에서 ‘2019 제1회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는 정부 기초원천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의 성과 중 제약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개하는 유망기술은 ▲다제내성균 제어를 위한 신개념 항균 펩타이드 개발(유영도 고려대 교수) ▲오토파지(자가포식) 조절을 통한 내장지방 표적 분해 항비만(권용태 서울대 교수) ▲툴 유사 수용체(TLR) 신호 제어에 의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최상돈 아주대 교수) 등이다.

이중 유영도 교수의 다제내성균 제어를 위한 신개념 항균 펩타이드 개발 기술은 전임상 진입을 위한 후보물질 완성 단계로, 현재 특허 출원 전 기술이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행사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각 기술 발표 후에는 사전에 신청한 기업이나 연구자를 대상으로 발표자와 1대 1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되고, 혁신신약 개발 기술의 사업화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연구자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이전 등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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