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병원장 정상설)이 지난 7일 경희대학교 캠퍼스에서 암환자를 위한 치유동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후마니타스암병원 유방암 환우회 ‘핑크 매그놀리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정상설 암병원장을 비롯해 유방외과 민선영 교수, 치유동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치유동물 프로그램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이 프로그램 외에도 암환자의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은 “치유동물 프로그램은 동물과의 교감으로 환우들의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데에 목적을 둔다”며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회복과 질병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