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원제약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가 지난 13일 저녁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합동 협연을 펼쳤다.

대원하모니는 2007년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헝가리 무곡인 몬티(V. Monti)의 차르다시(Czardas),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베토벤(L. v. Beethoven)의 교향곡 제5번 4악장을 연주했다.

백승열 대원제약 대표는 “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듯 이번 공연이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 음악 교육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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