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원제약은 13일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제2농공단지에서 진천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천공장은 선진 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생산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로 2018년 3월 착공해 1년 4개월 만에 준공했다. 면적은 대지 79,922㎡(24,176평), 연면적 17,899㎡(5,414평) 규모로 내용액제 생산 5억8,000만포, 물류 6,500셀(cells) 생산 및 물류 처리 능력을 갖췄다.

품질관리시스템(QM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환경관리시스템(BMS) 등 최첨단 IT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기존의 향남공장과 함께 글로벌시장에서 다국적 제약사들과 대등한 경쟁이 가능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 만큼, 그간 쌓아온 R&D역량과 적지 않은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매출 5000억원을 넘어 1조 달성을 앞당기는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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