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9월에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개최

[라포르시안]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제약협회는 1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6차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채용박람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장은 지난해 취업박람회장 보다 넓은 규모의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 마련했고, 기업 부스 규모도 작년보다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주 중 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 사전준비회의를 열어 프로그램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최종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전 회원사에 채용박람회 개최를 안내하고, 기업체 인사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채용박람회에는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정부기관 3곳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3곳이 참여했다.

협회 관계자는 “5,0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박람회장을 찾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며 “뿐만 아니라 100여군데의 언론사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