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린아)는 지난 7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 컨벤션홀에서 한국과 일본의 의료사회복지 제도와 대외협력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 중 의료사회복지사협회 김린아 회장(강동경희대병원)과 김현희 부회장(이대목동병원)은 제67차 일본의료사회복지사협회 전국대회에 기조강연자로 초청돼 ‘한국의 의료사회복지 제도 발전과 대외협력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김린아 회장은 한국에서 의료사회복지사 법적 자격화에 따른 제도 발전과 취약계층 환자의 지원을 위한 대외협력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일본의료사회복지사협회 하야사카 유미코 회장은 “이번 기조강연을 통해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의 법적 제도화를 위한 한국의 경험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개발하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계속해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린아 회장은 “한국 의료사회복지사의 법적 제도화와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외협력사업의 모범 사례를 전달해 한국과 일본의 의료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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