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알약으로 먹는 장 정결제, 인공지능(AI) 자동안과 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시대 건강검진 관련된 새로운 시도들은 앞으로 어떤 미래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으로 다가올까.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회장 노동영)는 지난 8~9일 이틀간 대명 비발디파크 메이플룸에서 건강검진과 관련된 새로운 시도와 이슈들을 주제로 제55회 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모두 3개 세션으로 진행했다. 건강검진과 관련된 새로운 이슈와 시도들을 각각 1,2 공통 세션으로 구성하고, 세 번째 섹션은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최신지견'과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 연구논문 발표'로 구성했다.

첫째 날인 세션 1에서는 ▲국가 암검진 판정시스템의 종합건강검진에의 적용(김동일 명지병원 종합검진센터장) ▲폐암검진과 관련된 흉부영상 의학 검사(권우철 원주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최적의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한 장 정결제의 최신 트렌드(이창균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건강검진과 관련된 새로운 시도를 주제로 ▲알약으로 먹는 장 정결제(정현정 팜비오 개발팀 상무) ▲내시경 스콥 소독 및 이력 관리 시스템(최원필 대표) ▲인공지능 자동안과 시스템(안준모 씨앤랩  하태호 대표)등의 발제를 진행했다.

둘째 날인 지난 9일에는 마지막 세 번째 세션으로 ▲외국인 건강검진 운영사례와 ▲건강검진에서 서비스 및 직원관리라는 주제로 행정분과 특강과 분임토의를 했다.

주요 발제로는 ▲새로운 치매검사(김희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헬리코박터 항생제 내성검사를 통한 맞춤 제균 치료(박준석 순천향대 소화기내과 교수) ▲성인예방접종:2018 질병본부 Update(이철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교수) ▲편평 거치상 용종의 내시경적 진단:Gangnam READI(배정호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교수) ▲정상인에서 관상동맥 석회화의 연속적 평가.KOICA registry(이지현 명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Metabolic health obesity(장유수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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