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협약을 맺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건강권 증진 301네트워크’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앞으로 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 내 환자를 발굴해 의료비 걱정 없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료 후에도 환자와 지역사회 공공기관을 연계해 돌봄을 이어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301 네트워크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보건·의료·복지 세 영역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301 네트워크 사업의 지원대상은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복귀가 가능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무모가족, 장애인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입원 및 외래진료비, 검사비, 간병비, 이송료 등을 지원받는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 케어’와 맥락을 같이 한다”면서 “우리병원은 민간병원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맡아 이를 확대하고 강화시킨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사회사업팀(033-240-567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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