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유유제약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는 31일 건강기능식품 생산 캐파(CAPA) 확대를 위해 강원도 횡성군과 공장 이전 및 설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유헬스케어 생산 공장은 횡성군 우천면 상하기리 일원에 조성된 횡성우천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다. 

신규 공장은 1만1,963.7㎡의 부지에 4,950㎡ 건축면적으로 건설되고, 타정기, 더블콘믹서, 하드캡슐 충전기 등 각종 생산설비가 들어선다. 지역인력 70여 명이 근무할 계획이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생산 캐파 증대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공장 이전 및 안정화가 마무리되는 내년 2분기부터 현재의 3~4배 수준의 생산 캐파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유헬스케어 2018년 매출액은 9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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