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30일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가 올해 1분기 인슐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전문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시바는 1분기 기준 기저인슐린 시장에서 31.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트레시바는 42시간 이상 작용이 지속되는 1일 1회 투여하는 차세대 기저 인슐린이다. 제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규칙적으로 인슐린을 투여하는 것이 중요한데, 트레시바는 체내 주사 시 ‘멀티헥사머(Multihexamer)’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한 혈당 강하 작용을 한다.

라나 아즈파 자파 노보 노디스크 사장은 “트레시바가 1위를 달성한 것은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가 반영된 성과”라며 “당뇨병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환자들이 효과적이고 편리한 치료 옵션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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