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9일 대웅제약과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 공동판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올로맥스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담당하게 됐다.

양사는 심혈관계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전략적 코프로모션 경험을 활용해 올로맥스가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길동 한국다이이찌산쿄 마케팅 이사는 “올메사르탄 패밀리에 이어 올로맥스 도입을 통해 심혈관계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양사가 이어온 10년 이상의 코프로모션 노하우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마케팅본부장은 “올로맥스는 올메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세 성분이 결합된 복합 개량신약으로 신뢰받는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