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7일 한국화학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빅데이터 확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내 제약기업 신약개발 지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공유·AI 인프라 구축 ▲공동연구개발 기술교류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신약개발 의약생산에 대한 기술지원 등이다.

제약협회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 및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AI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안이다.

1976년 설립된 한국화학연구원은 화학산업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통한 혁신성장과 국가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기관이다.

원희목 제약협회 회장은 “AI 신약개발을 위한 빅데이터의 수집 활용에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한 각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효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찬 진흥원 원장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글로벌 신약개발 토대를 마련하고, 우리 제약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생태계 조성 및 정책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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