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건복지부는 오는 27일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이동지원(돌봄택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가급여는 고령,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운 노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신체 및 가사활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지난 23일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돌봄택시는 집에서 생활하는 장기요양 어르신이 외출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전용차량 서비스이다.
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휠체어에 탑승한 상태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외출 시 겪는 어려움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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