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20일 (사)한국지패스기업수출진흥협회(회장 강원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기기기업의 해외공공조달시장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조합 산하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는 지패스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의료기기기업이 해외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는 조합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국산 의료기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작년 4월 설립한 조직이다.

해외조달시장 진출과 관련해 상담 및 문의를 원할 경우 지원센터 홈페이지(global.medinet.or.kr) 상담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의료기기조합은 1979년에 설립된 이래 600여 회원사의 수출활동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 지패스협회와 좋은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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