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우회와 대한흉부외과학회 등이 소아심장수술에 추가로 필요하다고 요청한 소아용 인공혈관 4개 모델과 인조포 3개 모델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고어 사와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고어사는 기존에 공급하기로 한 인공혈관 7개 모델, 봉합사 8개 모델, 인조포 1개 모델에 인공혈관 4개 모델, 인조포 3개 모델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식약처는 "인공혈관 외에도 시장 기능만으로 적정한 공급이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자에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안정적 수입·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제도를 마련·조기 시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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