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로슈는 20일 HER2 양성 유방암치료제 ‘퍼제타(성분 퍼투주맙)’가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선별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수술 후 보조요법에서 퍼제타를 제외한 병용요법 약제까지 급여 범위가 확대된다.

염증성 또는 초기 단계인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플루오로우라실, 에피루비신 등 치료 요법 일환으로 허셉틴·도세탁셀과 병용 투여 시 퍼제타에 대한 환자 본인부담비율은 30%로 조정된다.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퍼제타 외 병용약제에 대해서는 본인부담비율 5%가 적용된다.

닉 호리지 한국로슈 대표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과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이르기까지 HER2 양성 유방암 치료 여정에 있어 최적의 치료 옵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