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인 명지성모병원은 20일 본관 2층에 통증재활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통증재활센터는 재활의학과 과장인 정형희 센터장과 김승연 과장을 중심으로 치료상담사, 도수치료사, 외래 간호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통증재활센터는 앞으로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두통 및 경부통증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들을 치료한다.

또한 경부근긴장이상을 동반한 경부 통증과 만성 편두통의 치료를 위한 보톡스 요법, 새로운 세포들의 증식을 유도함으로써 약해진 조직의 재건을 도모하는 프롤로요법도 시행한다.

통증재활센터가 개소하면서 진료 협력 체계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다. 

정형희 통증재활센터장은 "통증재활센터에서는 환자들의 증상 치료는 물론이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고 추가적인 재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환자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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