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녹색병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건강권 증진 301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301네트워크 사업은 의료취약층이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공공, 민간,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보건·의료·복지’ 영역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한다.  

녹색병원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4월에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기관으로부터 녹색병원에 의뢰한 의료취약계층 환자는 초기 검사부터 입원, 진료, 간병까지 환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비용부담 없이 지원받게 된다. 퇴원 후에는 지역사회에 안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복지 자원과 연계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301네트워크에 취약계층 추천 신청을 원하는 주민센터·보건소·복지관 담당자는 녹색병원 홈페이지(www.greenhospital.c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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