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웅제약은 15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적응증 사업 파트너사인 이온 바이오파마가 엘러간에서 오랫동안 치료분야 사업을 이끌어 온 마크 포스 CE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크 포스 CEO 선임은 나보타 글로벌 치료 적응증 사업에 본격 착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온 바이오파마는 나보타 글로벌 사업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의 모회사 알페온이 글로벌 치료 톡신 사업을 위해 새로 설립한 자회사다. 

알페온은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치료 사업과 미용 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에볼루스와는 별도로 치료 사업만을 전담하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박성수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치료 적응증 매출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고 새로운 적응증이 지속 개발되고 있다. 치료시장이 미용시장보다 잠재력이 더욱 풍부하다”며 “미용 적응증 제품으로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만큼 치료 적응증으로 임상만 완료하면 허가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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