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삼일제약은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가 운영하는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1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 글로벌 CMO 비즈니스를 위한 점안제 공장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점안제 공장은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태근 경영혁신본부 상무는 “우수한 안과 의약품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풍부한 수출경험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 호주 등 선진국 시장에 대한 안과분야 CMO전문기업으로서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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