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김린아 회장)는 지난 11일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의료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회복지 전공자를 대상으로 ‘제8회 의료사회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11월 23일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신건강, 의료, 학교 등 특정영역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국가자격증이 신설됐다. <관련 기사: "의료사회복지사, 국가 자격으로 전환...커뮤니티케어 역할 기대"

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국가자격 신설을 계기로 의료사회복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의료사회복지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아카데미 과정을 마련했다.

아카데미 과정은 의료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강의와 함께 현장업무를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실제로 의료사회복지사로 활동 중인 선배 멘토와의 조별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의료사회복지 분야의 이해를 높일 수 있게끔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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