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엑세스바이오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는 검사 전문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 SCL)와 성매개성 질환(STD) 12종 동시진단 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웰스바이오와 SCL에 따르면 분자진단 신제품인 'careGENETM STD-12 detection kit'는 성병의 12가지 주요 원인균의 감염여부를 2시간 이내에 동시 진단한다. 

진단 가능한 12개 항목은 질염, 자궁경부염, 남성 요로염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매독, 트리코모나스, 클라미디아, 임질,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이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STD 12종 동시진단 키트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실현하며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고,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제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신뢰도 높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국내 판매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스바이오는 지난해 8월 SCL과 ▲진단 키트의 플랫폼 기술 개발 ▲임상 연구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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