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팜비오는 14일 약 먹기가 힘들어 대장내시경 검사를 기피하는 검진자를 위해 알약 형태인 ‘오라팡 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라팡 정은 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으로 장 내 거품을 제거하는 시메치콘 성분이 들어있어 별도의 거품 제거제 복용이 필요치 않은 약이다

국내 8개 종합병원(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경희대병원, 전남대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인제의대서울백병원)에서 3상 임상을 거쳤다.

한국팜비오 관계자는 “더 안전하고 간편하면서 장 정결도가 높은 장 정결제 개발에 힘써왔다. 오라팡 정 출시로 국민들이 편안하게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조기 대장암 발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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