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은 보건복지부의 '2019년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에 의전원생 2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은 공공 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양성하는 사업으로 21년 만에 부활해 올해 첫해를 맞았다. 

참여자가 저조해 전국적으로 선정자가 8명에 불과하지만 강원대 의전원은 2명이 참여했다. 

이는 강원대 의전원이 의료취약지 개선을 위한 공공의료를 우선시하는 입학생 선발 및 교육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허영 강원대 의전원 의학과장은 "올해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축하드리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강원의전원이 공공의료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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