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는 지난월 2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의 CEO 및 임원, 재해예방단체장 및 임원, 정부 및 공공기관 고위급 인사 등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 고취, 안전보건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앞서 가톨릭대는 지난달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안전보건 최고 경영자과정’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가톨릭대는 교육생을 모집하고 5월부터 최고경영자과정 운영에 들어간다. 수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안전과 보건, 경영, 인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숙 가톨릭대 보건대학원장은 입학식 환영사를 통해 "안전보건에 깊은 관심을 가진 선진 리더들이 모여 안전보건에 관한 최신 정보도 습득하고 네트워크도 구축해 우리나라 안전보건 기반조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가톨릭대에서 운영하는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이 우리나라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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