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웅제약은 30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 늘었다.

전문약과 일반약의 지속적인 성장과 보톨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 현지 매출 발생 등으로 실적 개선을 가져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문약 매출은 1,789억원을 기록했다. 제미글로, 릭시아나, 포시가 등의 신규도입품목과 우루사, 알비스, 올메텍 등 실적 향상이 매출상승에 기여했다. 나보타 수출은 미국발 매출이 신규 발생하면서 3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일반약 매출은 252억원을 기록했다. 우루사, 임팩타민 등 자체제품 판매증가세를 보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전문약과 일반약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미국발 나보타 매출의 본격적인 발생으로 구조적인 이익개선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