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유유제약은 29일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 학회인 ARVO(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프로젝트명 YDE)’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안구건조증 유발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펩타이드와 기존 치료제 성분인 사이클로스포린A, 디쿠아포솔, 히알루론산, 리피테그라스트 치료 효과를 비교한 내용이다.

연구결과 펩타이드가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기전에 따라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가 나타나고 눈물 분비량도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백태곤 유유제약 연구소장은 “YDE 연구결과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2상을 승인받은 YY-101과는 별도로 연구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이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저널 발표와 글로벌 임상을 준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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