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왼쪽)와 임성묵 디앤디파마텍 대표가 치매질환 치료제 개발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왼쪽)와 임성묵 디앤디파마텍 대표가 치매질환 치료제 개발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동구바이오제약의 관계사인 디앤디파마텍은 1,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약 19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시리즈B 투자를 통해 피터 틸이 설립한 옥타브라이프사이언스에서 570억원, 스마일게이트에서 400억원, 인터베스트에서 300억원 등 1,4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디앤디파마텍의 7.9%를 취득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략적 투자자로 현재 디앤디파마텍의 공동대표이사와 CFO를 선임해 경영일선에 참여하고 있다.

디앤디파마텍은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희귀성 섬유화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뉴랄리’와 ‘세라리 화이브로시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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