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코어라인소프트는 (대표이사 김진국, 최정필) 오는 27일 인제대학교 부산 해운대백병원에서 열리는 제 18차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코어라인소프트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에 필요한 폐 영상 분석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완전 자동화한 ‘에이뷰 메트릭(AVIEW Metric)’ 솔루션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에이뷰 메트릭은 기관지와 폐엽 분할을 완전 자동화한 것으로, 분할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약 200례에 걸쳐 전문가가 수행한 것과 비교 옆가했다.

그 결과 자동화 처리된 약 200례 중 8%에 대해서만 재작업이 필요했고, 최종 정량지표에 적용한 결과에서는 96%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한 개 증례당 영상 분석이 5분 이내로 가능하게 됐다고 코어라인소프트는 설명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의료원, 고려대 구로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강원대병원 등에서 에이뷰 메트릭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대한흉부영상의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2018 ATS/ERS/JRS/ALAT의 특발성 폐섬유증 임상 진료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폐 감염 심포지엄 ▲영상 판독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시연하며 고객 맞춤으로 전략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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