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사단법인 대한암협회는 지난 8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정기 이사회에서 노동영 현 회장(서울대병원 교수, 서울대 연구부총장)이 제14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암협회는 암 퇴치 및 국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1966년 4월에 창립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암 정보 교육, 암 종별 리본 캠페인, 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 연구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유방암 분야 권위자인 노동영 회장은 서울대 연구부총장, 서울대 강남센터 원장, 서울대 암병원장 , 한국 유방암학회 이사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등을 맡아 암환자 치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노동영 회장은 연임사를 통해 “앞으로 암 환우와 가족, 국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암 퇴치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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