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사)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지난 10일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를 위한 건강지원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직업건강협회는 간호사를 파견해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희망드림존에 건강지원 창구를 마련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직자에게 제공하는 건강서비스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부터 스트레스 검사, 심리상담, 금연·절주 상담, 건강 관련 교육 등이다.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순재 소장은 “구직자 건강지원 서비스 사업이 실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해 취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은 “구직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로서 구직 자신감을 향상시켜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취업률을 높이는 밑바탕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직업건강협회는 작년 한 해동안 전국 9개 고용센터 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구직자를 위한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