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통합암학회는 오는 28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통합암치료의 세계화: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통합암치료 석학이 참석해 최신 통합암치료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자와 연제를 보면 ▲미국 미시간대 류마티스과 리차드 E, 해리스 교수가 '암 생존자에서 통증 및 병발 증상에 대한 맞춤 자가경혈지압: 효능과 기전' ▲시드니의대 오병상 교수가 '통합의학에서 태극권과 기공의 임상적 적용' ▲상해중의약대 종양과 쉬링 교수가 '정밀의학시대의 폐암치료에 대한 중서의 결합'에 대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전우규 교수가 '암면역치료의 새로운 오케스트라요법' ▲고신대 복음병원 혈액종양내과 신성훈 교수가 '종양면역시대의 새로운 통합암치료' ▲서울대의대 정신과학교실 함봉진 교수가 '정신종양학'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재용 교수가 '암과 재활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학회는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분절치료에서 통합치료로 전환하는 상황에 맞춰 학교 연구자, 기업 연구자도 연자로 초빙했다. 

암 치료 연구 그룹 중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원은 '동서양의학의 융합을 통한 암치료 전략' ▲전남대의대 미생물학교실 이준행 교수는 '암 백신 업데이트' ▲코오롱 생명과학 최헌식 박사는 '종양살상 바이러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최낙원 통합암학회 이사장은 "미국과 EU 등 세계 각국은 암 환자를 중심에 두고 최선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몰두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게 국내외 최신 암 치료법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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