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근희)는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회원들을 상대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모금은 물리치료사협회 중앙회를 비롯해 16개 시·도회와 14개 분과학회, 4개 협의회, 물리치료학과가 있는 45개 4년제 대학, 39개 3년제 대학별로 동시에 진행한다. 모금운동 기간은 이달 14일까지 일주일이다. 

물리치료사협회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자와 관계자를 위한 물리치료 자원봉사 인력지원 요청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근희 회장은 “강원지역의 대형 산불은 지금까지와는 비교되지 않는 국가적 재난으로 이재민 분들께는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물리치료사협회 임직원 및 소속 각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지원해 신속한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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