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지난 3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임직원과 기부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었다.

의학원은 기관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해 준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고 그 의미를 대내외에 알려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본관 1층 로비 벽면에 기부 내용을 담은 동판을 제작했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는 기관 발전을 위해 500만 원 이상 후원금을 기탁한 임직원과 기업, 지역사회단체 등 35건이 등재됐다.

의학원은 또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저소득층 암환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의 날개’ 사업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미숙 의학원장은“기관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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