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교직원의 비영리 자선단체인 순천향나눔회(회장 이동환·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1년 동안 29명의 환자에게 총 6,500여만원의 진료비를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순천향나눔회는 순천향대울병원 교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의 급여공제를 통해 기금을 조성해 왔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저소득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아이, 독거노인, 수급자, 차상위 등의 불우 환자를 비롯해 몽골, 카자흐스탄, 태국, 필리핀,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외국인 환자 후원에 사용됐다.

이동환 순천향나눔회 회장은 “더 많은 교직원들이 참여해서 기금도 늘리고, 외부후원도 적극 유치해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인간사랑의 순천향 정신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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