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은 지난 22일 유성경찰서와 안전한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병원재단 산하 4개 병원에서 폭력 행위가 발생할 시 유성경찰서의 신속한 대처를 통해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선병원재단은 유성경찰서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유성경찰서는 병원에서 폭력 행위가 발생 시 즉각 출동해 사건 관련자 및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CCTV 영상과 현장 증거를 수집하는 등 대응 지침에 따라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규은 선병원재단 경영총괄원장은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행위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다른 환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한다”며 “그런 행위에 즉시 대처하고 의료진과 환자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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