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삼진제약은 22일 마포 본사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작년 매출 2,600억원과 영업이익 595억원을 보고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장홍순 부사장과 최용주 부사장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이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동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장홍순 신임 대표이사는 관리생산부문을, 최용주 신임 대표이사는 영업부문을 총괄한다.

삼진제약은 올해 경영 환경 속 국제 표준에 맞는 반부패 윤리경영 시스템을 도입하고 내재화에 힘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주요 품목인 게보린, 항혈전제 플래리스 등 대표 제품군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동시에 포스트 플래리스 발굴에 주력한다”며 “공정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 실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R&D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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