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계기로 협회는 특허청이 11개 단체와 공동 출범한‘지재권 분쟁대응 협의회’에 참여하게 된다.
앞으로 산업․업종별로 차별화된 지재권 보호 정책수립과 국내 기업의 지재권 분쟁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분쟁대응협의회 출범을 통해 협회에 지재권 담당자를 지정해 정부와 정기적으로 분쟁 정보를 교류하고, 기업 분쟁 수요 또는 건의사항을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허청은 업종별 단체 기업협의체를 대상으로 지재권 관련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광순 협회 상근부회장은“선진 의료강국에 맞서 후발주자로서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세계시장에서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의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지재권 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기기업계의 지재권 보호 및 분쟁 대응력 제고에 협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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