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오는 4월 15일 성서에 새 병원 개원을 앞두고 1차 모의진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새 병원에서 진행된 1차 모의진료에는 300여명의 직원이 모의직원 및 환자 역할을 맡아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진료상황을 재연하고 전산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동산의료원은 오는 23일 2차 모의진료를 통해 1차 모의진료 점검 내용을 기반으로 개원 준비 사항을 재확인하고, 채혈 및 검사, 약품/물품 분출 및 반입 등의 실제 행위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오는 30일부터 동산동에서 성서로 이전 작업에 착수, 4월 12일 이전개원식을 열고 같은 달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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