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역별 공공의료기관의 여건과 의료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2019년 공공보건의료인력 의료임상 맞춤형 기관 방문교육’에 대한 신청기관 모집을 이달 18일까지 진행 한다. 

지역 및 기관 현장으로 전문교육단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은 감염, 재난교육의 현장 적용도를 높이고, 진료상담의 경우 개인별 스킬 코칭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 방문교육은 ‘맞춤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찾아가는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추가로 신설했다.

교육 대상 기관은 신청을 받은 후 교육요구도, 지역사회 특징, 지역별․권역별 배분 등 적정성 심사를 통해 총 15~20개 기관에서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맞춤형 감염병 대응시스템 구축 교육(5~6기관) ▲맞춤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3~5기관) ▲찾아가는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육(2~3기관)은 병원 단위로 신청을 받아 해당 병원을 직접 방문해  ‘실습 및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맞춤형 감염병 대응시스템 구축 교육’과‘맞춤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은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과 응급구조사, 사무행정직   등이 함께 참여하는 다직종 교육이다. 전문교육단의 컨설팅을 토대로 병원의 관련 규정과 도면 등을 사전 검토하고 실제 의료현장에 맞게 개발된 시나리오를 토대로 도상훈련방식으로 실시한다.

의료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진료상담 스킬업 과정’과 ‘찾아가는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육’은 병원 내 부서 간, 직종 간, 환자와 의료진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의료진과 보건․행정직에 대한 사전조사와 병원 내 시스템 등 제반 여건 검토 후 개별 코칭과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www.edu n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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