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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꽃샘추위...감기·비염 등 호흡기질환 주의해야

[라포르시안] 꽃샘추위 등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수인성전염병을 비롯해 호흡기질환, 황사, 꽃가루 등에 의한 알레르기성 질환인 비염, 결막염, 천식 유행이 점차 증가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세균성이질, 집단 식중독 등 수인성전염병은 3~6월 봄철 발생이 점차 증가하므로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는 물론 집단 급식시설 및 종사자 위생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감기 등 호흡기질환은 변덕스런 봄철 기상변화로 노약자 등 취약 계층에서의 발생 증가가 우려되므로 황사, 꽃가루 발생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황사, 꽃가루가 눈에 들어오면 각결막의 손상으로 가려움증, 충혈 등의 알레르기성 눈병 발생 우려가 있어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눈을 씻으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외출 후 귀가 시에는 손과 얼굴을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봄철의 꽃가루 발생은 주로 알레르기성 천식, 비염, 결막염의 원인이므로 증상 발현 시 따뜻한 물로 목욕하는 등 코의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좋다.

봄철에는 볼거리라고도 불리는 유행성이하선염 유행에 주의해야 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주로 소아청소년(특히 4~6세의 소아와 13~18세의 청소년)에서 발생하며, 계절적으로는 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대개 14~18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1~2일간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침샘이 붓고 통증이 느껴지는 이하선염인데, 감염된 사람의 약 30~40%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없거나 호흡기 증상만을 보이기도 한다.

증상은 1주일 정도 후 감소하며 대개 10일 후면 회복되는데, 간혹 합병증(신경계 질환, 고환염, 췌장염, 청력장애 등)을 동반할 수도 있다. 전염기간은 증상 발생 3일 전부터 발생 후 5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격리가 필요하다. 유행성이하선염은 한 번 걸리면 평생 영구면역이 생기기 때문에 재감염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한현숙 기자  webmaster@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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