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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수면무호흡증', 수면다원검사로 진단한림대춘천성심병원, IoT 기술 적용한 수면다원검사실 개소
수면다원검사를 받는 모습. 사진 제공: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라포르시안]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최소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상태로, 숨을 쉬려고 해도 기도 위쪽 공간이 좁아지며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못해 생기는 증상이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밤에 푹 쉬지 못한 수면질환 환자들은 낮에도 장시간 두통, 피로감을 느낀다. 특히 중증 수면무호흡증이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치명적인 심혈관계 합병증을 초래할 일어날 위험성이 정상인에 비해 2~2.9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이 검사는 수면무호흡증·코골이·기면증·불면증·하지불안증후군 등 수면장애를 진단하는데 효과적이며, 저녁시간 때 병원에 내원해 실제로 잠을 자면서 수면 중 동반된 여러 문제점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최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수면다원검사실’을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수면다원검사실 개소를 위해 수면실 2개, 판독실, 웨어러블 수면검사장치, 모니터링 및 결과분석장치를 갖췄다.

병원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술이 적용된 수면다원검사 장비는 환자가 보다 편안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 도입한 수면다원검사장비는 손바닥 만한 크기로 착용이 간편하고, 수면 중 환자의 데이터를 블루투스 데이터를 통해 전달받아 검사결과 분석에도 용이하다.

면다원검사 과정에서 나오는 환자의 뇌파(EEG), 안전도(EOG), 심전도(ECG), 근전도(EMG), 산소포화도, 혈중산소량, 코골이 정도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기록해 수면상태를 평가한 뒤 최적의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공한다.

수면질환으로 진단되면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등 여러 진료과와 협진해 양압기 처방,구강 내 장치, 양악 교정술, 체중감량 등으로 환자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동규 교수는 “잠에서 깬 뒤 개운하지 않거나, 낮 동안 졸림증이 있을 때는 수면의 질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수면무호흡증·코골이·기면증·불면증·하지불안증후군·렘수면장애 등의 환자들을 위해 전문 의료진과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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